땅끝에서 부산까지, 국내최장 남파랑 길 31일 열린다
해남에서 부산을 잇는 국내 최장 걷기길인 남파랑길이 오는 31일 땅끝마을에서 개통식이 열린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여행길이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길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에 이은 코리아둘레길의 두 번째 노선이다. 이 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아